에스원, ‘안티바이러스’ 출시…프로그램 설치로 바이러스 예방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에스원은 렌털 서비스로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전담 인력 없이 프로그램 설치 하나만으로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안티바이러스’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안티바이러스는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위험한 웹 사이트 접속을 차단해주는 △웹 감시, 스마트 스캐너를 통해 파일의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파일감시, 클라우드 엔진을 활용해 지능화된 위협 메일을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이메일감시 기능을 제공한다.

‘웹 감시’ 기능은 안전하지 않은 웹사이트 접근을 실시간으로 차단한다. 직원들이 업무 중 접속하는 웹페이지를 안티바이러스가 보유한 2000억개 이상의 URL DB와 대조, 사용자가 악성코드가 의심되는 페이지에 방문 시 접속을 자동으로 차단해준다.

‘파일 감시’ 기능은 기업 내에서 생성되거나 외부에서 전송돼 저장된 모든 파일을 실시간으로 스캔해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를 탐지한다. 안티바이러스가 설치된 PC의 모든 파일을 자체 파일DB와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일을 발견하면 즉시 격리해 피해를 최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