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공동주택정책연구회’ 노원구 아파트협 만나 다양한 현안 논의
첫 대외활동으로 ‘노원구 아파트협의회’, ‘노원구의회’ 방문 간담회 가져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대문구의회 공동주택정책연구회(대표의원 강민하)는 아파트협의회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노원구에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동주택정책연구회’는 서대문구 공동주택 정책의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민하 대표의원을 필두로 이진삼, 서호성 의원이 함께 모여 올해 2월 활동을 시작한 신규 의원연구단체이다.
이에 연구회는 첫 번째 대외활동으로 5월 21일 노원구 아파트협의회 사무실에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노원구 아파트협의회 임원진을 직접 만나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직 구조, 주요 사업, 행정 지원사항 등 파악했다. 이어 실제 운영에서 생긴 문제나 개선점, 서대문구 도입 가능성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서대문구 주택과와 노원구 공동주택지원과 등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로 관련 사업 사례는 물론 장, 단점 등 각 구가 가진 업무에 대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이었다.
한편, 이날 연구회 의원들은 노원구의회 김준성 의장과 면담을 진행, 기초의회 간 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한 교류를 약속하기도 했다.
서대문구의회 공동주택정책연구회 강민하 대표의원은 “노원구 관계자들이 잘 준비해 주셔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노원구 아파트협의회 임원진들의 열정과 노원구청의 지원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며 “연구회 소속 의원 모두 힘을 합쳐 임기 내에 서대문구 아파트협의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공동주택정책연구회는 6월 중 전문가를 초청, 공동주택관리법 및 관리규약 등을 학습하고 이어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 정책의 사각지대를 파악하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