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드론자격 삼형제 화제 임민혁 군 최연소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철원군평생학습 프로그램 통해 삼형제 드론자격증 1종 취득

2025-05-31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계기로 삼형제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1종'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최연소로 합격했다.

현재 임민혁 군은 철원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며 2024년 5월 22일 춘천시 거두리 잔디구장 드론실기시험장에서 실기시험에 합격했다. 만14세 이상 응시가 가능한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1종' 자격증은 자체중량 150kg 이하의 무인멀티콥터를 조종할 수 있는 자격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학과 필기시험 후 20시간 이상의 비행교육을 이수하고 실기시험에 합격해야 비로소 자격증이 주어진다. 드론은 농촌노동력의 부족 해소와 병충해 방제작업의 노동력 절감에 많은 도움을 주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이에 철원군은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1년 철원평생학습프로그램을 계기로 큰형 임주혁 군이 드론조종자 청소년 교육에 추첨 선발되어 자격증 취득을 했고, 2023년 둘째 형 임상혁 군이 취득, 올해 삼형제 모두 드론자격증 1종을 취득했다. 임민혁 학생의 최연소 드론 자격증 취득은 주변 학생들에게 꿈과 열정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호크아이&드림스카이’무인항공교육원 최명규대표는 “삼형제를 지도하여 모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드론은 4차 산업 시대의 핵심중 하나로 발전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므로 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기를 희망한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