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 '2024 쉼표·콘서트' 운영
3월~11월까지,매월 셋째 주 수요일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지하 소극장에서 대중가요·한국무용·벨리댄스,악기연주 등
2024-05-31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문화재단 신도림역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 모두가 빡빡한 일상 속에서 쉬어가는 공연으로 '2024 쉼표,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쉼표,콘서트'는 무대경험을 쌓고 싶은 센터 내 예술 동아리부터 무대를 즐기고 싶은 신진예술 동아리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의 공연예술 정기무대 공간지원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 2월 쉼표,콘서트 참여 예술 동아리 모집을 진행했으며, 센터 내 활동 동아리 및 신진예술 동아리 포함 총 12팀을 선정했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지하 소극장에서 대중가요,한국무용,벨리댄스,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셋째 주 수요일이 공휴일인 달은 넷째주로 변경해 진행된다. 다가오는 6월 셋째주 수요일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시니어빅밴드', '즐겨락 밴드','그레이존'이 시민들에게 재즈,락,대중가요 3가지 장르로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절차 없이 현장에서 바로 관람 가능하다.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 관계자는 “곧 다가올 무더운 여름과 지친 퇴근길 속에서 버스킹 공연으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몸과 마음의 쉼표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별 콘서트 라인업 및 관람시간 정보는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 공식 홈페이지(www.artgor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