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주시 아동권리 골든벨 성료
경주교육지원청 추천 또는 홈페이지 모집공고로 성인 88명 참가 아동권리상(1등) 김규현, 아동친화상(2등) 김은정, 아동행복상(3등) 최정란 수여
2025-06-02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알천홀에서 아동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인식 개선을 위해 ‘제2회 경주시 아동권리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참가자는 초등학생이 참석했던 지난해와 달리 ‘아동권리는 어른인 우리가 배우고 지켜요’ 라는 주제로 만 20세 이상 성인으로 모집했다. 프로그램은 성인 88명이 참가해 ‘도전! 골든벨’ 과 같은 서바이벌 퀴즈방식으로 최후 1인이 남을 때까지 펼쳐졌다. 퀴즈 문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권리,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경주시 현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출제됐다. 대회 후 최종 5인에게는 △아동권리상(김규현) △아동친화상(김은정) △아동행복상(최정란) △아동참여상(이지형, 전미향) 등의 상장과 총 12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아동권리상(1등)을 차지한 김규현 참가자는 지난해 제1회 아동권리골든벨 1등을 수상한 김승한(초5) 어린이의 아버지로,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부모가 되고자 만반의 준비를 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