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토청, 강원권 건설현장 무재해 · 무사고 추진

강원권 건설관계자 대상 건설안전교육 실시

2024-06-03     김광호 기자

매일일보 = 김광호 기자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원주청 청사에서 강원권 소재 중앙·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건설사업관리기술자, 현장대리인, 안전·품질관리자 등 건설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건설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 관련 법령, 제도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실제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원인 및 안전대책을 분석하여 건설현장 관리주체로서의 역할 및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강원권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특성에 따라 사고유형별 맞춤 대책으로 추락·붕괴 및 건설기계 협착 등 사고 다발 분야에 대해서 중대재해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원주청 손영삼 건설안전국장은 “금번 교육은 건설현장에서 안전 부주의로 발생하는 각종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여 실질적으로 건설현장 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강원권 건설현장에서 재해 및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