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공익활동 전파…‘제3회 구로구공익활동박람회’ 개최

5일 오전 10시 30분 오류동역 광장, 총 35개 공익활동 단체 참여 청소년・청년・노인・장애・마을・기후・교육 등 사회적 이슈 널리 알려

2025-06-03     백중현 기자
제3회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오류동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제3회 구로구공익활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구로구가 서울시 최초로 개최한 이후 올해로 3회째 열리는 구로구공익활동박람회는 복지, 환경, 노동자, 아동, 성평등, 사회적경제 등 관내 공익활동단체의 활동을 알아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로 거듭나는 데 발판이 되고 있다.  “공익활동 해봤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퍼레이드, 축하공연, 체험, 퀴즈 이벤트, 캠페인 등을 통해 공익활동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총 35개 공익활동 단체가 참여해 일상 속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 청소년, 청년, 노인, 장애, 마을, 기후, 교육, 젠더, 돌봄, 인권, 노동, 복지, 먹거리 등 굵직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고민까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익활동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 후 박람회 당일 10개 체험관을 방문하고 방문 인증 스티커 10장을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또는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구공익활동박람회를 통해 내가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