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특별 기획전…100여개 업체 참여

참여사 온라인 판로 확대 및 광고 마케팅 지원

2024-06-03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중소기업 특별 기획전’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소상공인 기획전에 이어 이번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오는 10월까지 넉달간 열리는 ‘중소기업 특별 기획전’은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들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광고 마케팅 및 판매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22년부터 처음 열린 중소상공인 특별기획전은 올해로 3년째다. 쿠팡은 올해 상반기에만 두차례의 기획전을 진행하며 상생 행보에 힘을 주고 있다. 이번 중소기업 기획전에는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약 2000개의 우수한 상품을 내놓는다. 모든 상품은 쿠팡이 직매입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참여 업체의 광고 마케팅과 판매 전반을 뒷받침해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지원사격을 한다. 쿠팡 관계자는 “중소기업 특별 기획전에 참여하는 모든 업체가 쿠팡의 인프라를 통해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으면 한다”며 “쿠팡은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중소상공인의 성장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전국 중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한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운영 중이다. 2022년 8월 착한상점을 오픈한 지 2년 만에 입점 중소상공인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상생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