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통기성 ‘N32’와 냉감 ‘쿨링 패드’ 선보여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시몬스침대가 3일 N32 매트리스와 쿨링 패드를 선보였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4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6~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을 50%로 전망했다. 세계기상기구(WMO)도 한국의 6~8월 기온이 평년을 웃돌 확률을 74~80% 높다고 예측했다.
N32는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전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비건 인증까지 획득한 시몬스의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이다. 가치소비 열풍 속에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체 개발한 ‘액티브 리프레시 폼’은 통기성을 선사하고, 피부와 닿는 매트리스 최상단에 천연 소재의 식물성 린넨 자가드 원단을 더했다. 고탄성 패턴폼으로 시몬스 포켓스프링 매트리스 같은 탄성감을 구현했다. 수면 중 신체 일부에 체중이 집중되는 쏠림 현상을 예방한다.
N32 전 제품의 원단과 패딩에는 비건 소재인 ‘아이슬란드 씨셀’, ‘린넨’을 적용했다. 아이슬란드 씨셀은 생분해가 가능하다. 자연으로 환원되는 비건 소재로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와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를 함유했다.
비건을 침실로 확장한 첫 사례로 꼽히는 N32는 인체 유해 물질을 줄여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도 충족했다.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을 매년 갱신하고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로 생산하는 등 소비자의 안전을 챙기고 있다.
시몬스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노샤 홈의 ‘매트리스 쿨링 패드’도 준비했다. 매트리스 쿨링 패드는 냉감 소재가 적용된 리버서블 제품이다. 제품의 앞면은 폴리에스터 51%, 폴리에틸렌 49%가 함유된 소재가 적용됐다. 뒷면은 60수 면 100%로 제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