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폭포 광장서 단오맞이 먹거리 장터 열린다
지역경제와 전통문화, 환경 생각하며 다양한 음식과 놀이 즐길 수 있어 '꼬마농부 가게'에서는 어린이들이 텃밭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 판매 '전통한복 체험' 서대문 홍제폭포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예상 '전통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 응원 부스' 운영 수리취떡 만들기, 창포 샴푸바 만들기 등 무료 단오 체험도
2025-06-04 송미연 기자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단오(6‧10)를 앞둔 주말인 이달 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대문 홍제폭포 광장 일대에서 ‘단오맞이 홍제천 먹거리 장터’를 연다.
단오는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로 구는 지역경제와 전통문화, 환경을 생각하면서 음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장터에서는 백련시장, 영천시장, 유진상가, 홍제골목형상점가의 상인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신촌의 청년 가게, 관내 착한가격업소, 친환경 생협과 비건(채식) 가게, 연희동 피터팬 베이커리도 함께한다. 반려동물 간식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꼬마농부 가게에서는 초등학교와 키움센터 어린이들이 텃밭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