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면, 기부와 나눔이 이어진 5월 가정의 달

2024-06-04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옹진군 영흥면에서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부와 나눔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이 전해졌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날에는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영흥초등학교 학생 176명에게 5백여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공립영흥어린이집에서는 폴리마켓 행사를 통한 판매수익금 48만여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영흥면에 기탁하였다. 또한 영흥면 관내 기업인 한국남동발전(주)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각 마을의 경로잔치 행사비를 노인회에 지원했으며 영흥주민협의회에서는 자치단체로부터 표창을 받은 효행자 2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매년 이어 나갈 계획을 밝히는 등 영흥면에서는 주변의 이웃들에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이 이어지고 있다.  임정일 영흥면 노인회장은 “이장협의회, 부녀회, 청년회, 관내 기업 등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으로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행사를 풍성하게 잘 마쳤다”며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흥면 지역사회에 기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영미 영흥면장은 “영흥면에서는 배려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 협력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