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무도인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2025-06-04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5월 30일 학교밖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무도인 직업체험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무도인 직업체험은 대한 격기도 협회 총본관과 연계해 운영됐으며, 무도(武道)의 정의, 무도인(武道人)이 되기까지의 과정, 격기도와 MMA 이론과 체험, 호신술 배우기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무도를 통해 학업과 자립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스스로 단련하는 방법을 체험해 보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격기도와 MMA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무도인은 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임을 알게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이 새로운 직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업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여러 가지 분야의 직업체험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