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행리포터단 ‘울릉도-독도 힐링 관광자원’ 콘텐츠 팸투어

동해안-백두대간–낙동강을 하나로 잇는 전략적 홍보 마케팅에 주력 

2025-06-04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울릉 힐링 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팸투어는 울릉군 힐링 관광자원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여행리포터와 경북여행서포터즈 17명이 참여했다. 경북여행리포터단은 지난달 30일 포항에서 대형크루즈를 타고 같은달 31일 울릉도에 도착하자마자 독도행 쾌속선에 올라 30분이라는 짧은 체류 시간을 아쉬워하면서도 팸투어를 이어갔다. 울릉도에서 3일간 머무르며 촛대바위와 행남해안산책로, 나리분지, 태하향목전망대, 우산국박물관, 울릉자생식물원 등 울릉도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울릉도만의 독특한 문화 등을 취재하며 여행리포터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했다. 

김남일 사장은 “울릉도를 필두로 올해 동해안-백두대간-낙동강에 이르는 인문산수 자원을 하나의 선으로 이어가는 전략적 관광 마케팅을 실시하겠다”며 “백두대간 산간오지마을, 낙동강 수변경관마을, 동해안 해녀어촌마을 등 잘 알려지지 않은 경북 빌리지투어(마을관광) 발굴과 관광 자원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