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창립 38주년 맞아 고객과 소통 강화

2009-10-31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현대백화점은 30일 “창사 38주년을 맞아 11월 한달간 ‘나눔과 참여’를 주제로 고객감사 사은행사와 초대형 자선바자 및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11월 한달간 7개 점포의 문화홀에서 콘서트,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문화컨텐츠로 총 380회 창사 38주년 기념공연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또 내달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전국 11개 점포에서 ‘방과후 학교 지원을 위한 자선바자’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바자상품 판매금액으로 ‘방과후 학교’ 바우처(수강권) 구매해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 전점에서는 내달 20일부터 스노우맨 봉제인형, 호두까기 목각인형 등 현대백화점의 역사가 담긴 기념 아이템 1만5천개를 제작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판매한다. 판매수익금은 모두 ‘방과후 학교’ 돕기 기금으로 사용되며, 조성된 금액만큼의 후원금을 현대백화점이 추가로 내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이뤄다.

이밖에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창사 38주년 고객감사 사은행사를 열고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1/2/3/5만원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창사38주년 행사 기간동안 점포별로 모피, 패딩, 코트, 골프, 아웃도어, 데님 등 6대 페어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관계자는 “나눔과 참여는 현대백화점이 고객과의 소통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다. 현대백화점은 창립 38주년을 맞아 고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이벤트를 많이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