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기업문화 일환 '커넥트 미팅'개최

기존 타운홀 미팅의 이름과 형식 변경, ‘생성형 AI’를 주제로 약 1시간 가량 진행

2025-06-04     최재원 기자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동양생명이 지난 3일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본사 카페테리아 ‘엔젤라운지’에서 ‘커넥트 미팅(Connect Meeting)’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커넥트 미팅은 지난 3월 이문구 대표이사 취임 후 기존 타운홀 미팅의 이름과 형식을 변경한 것으로, 일반적인 타운홀 형식을 벗어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함께하는 자리 마련을 통해 소통의 의미를 강조하고자 진행되는 기업문화 활동이다. 이번에 진행된 6월 미팅은 ‘생성형 AI’를 주제로 약 1시간 가량 진행 됐으며, 해당 강연은 사내 방송을 통해 전국에 위치한 지점의 직원들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실시간 라이브로 중계되었다. 이 날 발표를 맡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구태훈 Executive Technology Partner는 국내외 금융권에서 AI가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사례와 최근 생성형 AI 트렌드 등에 대해 강연하였으며, 현장에 참여한 직원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의가 종료된 이후에는, 이문구 대표이사가 사내 혁신과 상호존중을 통한 긍정적인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제안합시다’ 및 ‘칭찬합시다’ 프로그램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문구 대표이사는 이날 직접 우수 업무 혁신안을 제안한 직원 및 칭찬을 가장 많이 한 직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서로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임직원 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건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초우량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