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동 주민자치회,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대상”수상

2024-06-05     송훈희 기자

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된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우수사업비 1,000만원)의 쾌거를 이뤘다고 5일 밝혔다.

사동 주민자치회는 본선 진출 시·군 중 마지막 15번째로 장지희 간사가 ‘주민의 상상을 마을의 일상으로’라는 제목으로 사동 주민자치사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주요 우수사업인 ▲다양한 주민프로그램의 운영(스마트 문해/요리교실/청년목공/청년여행학교/마을사진관) ▲상호문화 이해 프로젝트(한국어, 한국문화 체험교실/이중언어책 만들기/ 선주민 역사교육/ 모두의 놀이터/다문화 김장체험) ▲응답하라 2023-사동골목길(재활용쓰레기정거장과 클린하우스 운영/폐건전지수거함/ 쓰레기 없는 마을 축제 “마을이 예술이야”/ 공유박스와 공유냉장고/ 자원순환교육) 등을 발표해 그동안의 주민자치회 노력과 위원들의 우수한 역량을 보여줘 당당히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영임 사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새로운 모습의 주민자치 사업들을 개발해 사동 마을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윤희 사동장은 “사동 주민들의 노력으로 받은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경연대회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최고의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