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코코이찌방야 부산 1호점 개점
2015-03-20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농심은 부산 중구 광복동 와이즈파크에 ‘코코이찌방야 광복점(부산 1호점)’을 오는 28일 개점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개점하는 코코이찌방야 광복점은 수도권 이남 첫 지방 매장이다.코코이찌방야 광복점은 농심 직영으로 운영되며 128㎡(39평) 공간에 64개 좌석으로 구성돼 비교적 여유로운 공간에서 고객편의를 최대한 살렸다.농심 관계자는 “부산지역에서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별도의 물류창고와 영업인력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했다”며 “수도권에서의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카레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코코이찌방야는 지난 1978년 일본에서 처음 문을 열었으며 현재 미국, 중국, 대만 등에 137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카레전문점이다. 국내에는 2008년 강남 1호점을 비롯해 수도권에만 20곳의 매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