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청춘 프로젝트로 10만 조치원 건설"

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2015-03-20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오전 세종시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세종시 경제중심축으로 12년간 5만2000명의 인구를 늘려 10만 인구를 달성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도심개발지역을 11개 권역(재개발 7개권역과 신시가지 4개권)으로 재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는 도심재생 7개권역과 신시가지 4개권역을 3개년 단위로 순차적으로 병행 개발한다는 계획이다.따라서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청 사업단(또는 LH) 등 개발 주체에게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권한 등 강력한 자율성과 유연성을 부여해 사업 추진을 독려하고 원도심 재개발과 신시가지 조성을 병행해 조화로운 도시구조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이 예비후보는 또 ▲조치원 동서 횡단도로(4차선)신설 및 확정 ▲건설지역-조치원 BRT 간설급행버스)연결 ▲천안-서창-청주 복선전철사업에 조치원선 추가 신설 ▲제2 시청사를 겸한 중앙행정타운 조성 ▲충령탑 이전 및 복합컨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