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출범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 직원들로 이뤄진 ‘글로벌 CA’와 더불어 기업문화 혁신 주도
2025-06-06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가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국내외 기업문화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1기와 ‘글로벌 CA’ 임명식을 지난 5일 거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임명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방 사장은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1기와 ‘글로벌 CA’ 구성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격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일하기 좋은 직장 조성하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들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다.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8명이 뽑혔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약 9개월간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 혁신에 앞장선다. 이번 1기는 미래선도자로서 그룹 미래 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로 발돋움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대대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현지 인력이 늘어나는 사업환경에 발맞춰 비전 공감대 확산과 일하는 방식 변화 등을 통해 국내외 조직의 선진적 기업문화 정착에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글로벌 CA’는 국내외 기관별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찾아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일하는 외국인 직원들도 동참해 해외법인의 조직문화 진단과 변화를 이끌어 갈 방침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일하는 방식 변화 등 기업문화를 혁신하는 것은 ‘글로벌 톱 티어’ 비전 실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통해 기업문화에 변화의 물결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