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유해물질 관리로 근로자 건강 지킨다
작업환경 측정 통해 유해인자 노출로부터 근로자 보호 추진
2025-06-07 송미연 기자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유해인자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근 관내 소재한 사업장 14곳을 대상으로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것으로 측정 대상 유해인자는 △유기화합물 등 화학적인자 183종 △소음 등 물리적 인자 2종 △목재분진과 용접 흄(fumes) 등 분진 7종 △기타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인체에 해로운 유해인자 등이다. 서대문구청 재난안전과 중대재해관리팀은 유해 위험 물질을 취급하는 작업장의 물질안전보건자료를 사전 조사한 뒤 10여 종의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관내 작업장 14곳에 대해 작업환경측정 계획을 수립하고 예비조사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