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환경의 날 기념 전시회 열어
오는 27일까지 대치갤러리서 조형·회화 작품 10점 전시
2025-06-1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 상상마당이 매년 6월 5일로 지정된 ‘세계 환경의 날’을 기해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어 배러 퓨처 플래닛’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시는 KT&G 서울사옥 1층 소재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조명해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 참여한 김도훈∙김영훈 작가는 기후변화가 불러일으킨 생태계 위기와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 동물들을 표현한 조형·회화 작품 10점을 공개한다. KT&G 관계자는 “KT&G 상상마당은 매년 환경 피해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더 나은 미래의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