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남산자락 특급 호텔 개관

강화군, 관광인프라 투자유치 결실, 1백억원 외자유치 효과 거둬

2014-03-21     이환 기자
[매일일보]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도시에 걸 맞는 고급 숙박시설이 15개월간의 단장을 마치고 22일 강화군 강화읍 남산자락에 개관 했다.이번 새롭게 문을 연 호텔 에버리치(대표 원국동)는 전체 대지면적 8387㎡ 건축연면적 4037㎡ 지하1층 지상 6층으로 7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 세미나실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커피숍 등  총 1백억 원이 투자됐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고급숙박시설이 없어 각종 행사와 대내외 관광객 확보에 걸림돌이 됐었다. 군은 이번사업을 위해 대만 출신의 투자자를 초청,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한 호텔 에버리치는 호텔등급을 결정하는 한국관광호텔업협회에 특2등급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에버리치는 지난 13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식협력호텔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