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실시
KT의 IT 서포터즈와 협약맺고 본격 활동
2015-03-21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력 부족으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KT의 IT 서포터즈 팀과 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은 IT 서포터즈 강사가 IT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등에 직접 방문, 스마트폰의 기본 동작방법과 메신저, 날씨, 은행업무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특히 부천시 앱과 민원 및 제안 방법 등을 안내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12회에 걸쳐 총 4시간씩 이루어지며 교육을 희망하는 5인 이상 단체는 부천시 정보통신과(032-625-2384)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능력의 향상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부천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뉴미디어 활용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