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해수욕장 사망사고 ZERO에 도전하다

해수욕장 익수자 ‘ZERO’ 화 달성을 위한 부처와 협업체계 강화

2014-03-21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해수욕장 사망사고 “ZERO화 달성을 위한 관련 부처와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2014년 해수욕장 안전관리 유관기관 간담회’를 21일 해양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총리실, 해양수산부, 지자체 및 적십자, YMCA, 해양구조협회 등 29개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4년 해수욕장 안전관리 중점 업무 추진방향. 이안류와 해파리관련 대책. 지역별 해수욕장 안전관리 방향 등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기상청에서는 이안류 예보 시스템을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축소하는 방안.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이안류 예보 주관부서를 단 일화 하는 방안.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맹독성 해파리 이동예측 및 대처법을 설명했다

한편, 강릉시, 보령시, 해운대구에서는 해수욕장 안전관리 기관과 정보교류 등에 대하여 발표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대해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부처와의 협업체제 강화를 통하여 선진 형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올해는 단 한건의 해수욕장 사망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원활한 업무 추진을 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해수욕장을 비롯한 해안가 또는 바다에서 도움이 필요할시 ‘해양긴급번호 122’를 누르면 해양경찰의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