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2회 사이버 사진 공모전 개최
구 특징, 역사· 문화· 관광· 가족애 등
2015-03-21 심주현 기자
[매일일보 심주현 기자]강북구가 제2회 사이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6월2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강북구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열리는 공모전에는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강북구의 특징을 잘 표현하거나 가족애 등 구민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또 지역 명소나 주민 참여형 축제 및 행사, 강북구의 구정 목표에 부합되는 청사진을 제시한 작품도 출품이 가능하다.접수 기간은 6월2일까지며, 구청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www.ghn.go.kr)를 통해 1인당 최대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강북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회원 등록 절차를 거친 뒤 10MB 이하의 JPG 파일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수상작은 외부 전문가와 네티즌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말에 최종 선정되며, 최우수상 1명에 100만원, 우수상 2명에 각 50만원, 장려상 3명에 각 30만원, 입선 10명에 각 1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표창이 수여된다.구는 주민들이 강북구만의 매력을 함께 느끼고 구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7월 중 구청사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전시할 예정이며 향후 구 홍보물 제작 및 각종 회의·교육 시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한편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강북구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된 공모전에서는 574건이 출품돼, 강북만의 미와 멋을 잘 표현한 16작품이 최종 입상했다.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또한 인터넷으로 진행되는 만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는 더욱더 참신하고 다양한 사진들이 출품돼 강북구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공모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