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놀이가 되는 과학교실로 오세요”
영등포구 생활과학교실 수강생 모집
2015-03-21 김유성 기자
[매일일보 김유성 기자]영등포구가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력을 높여주고자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다음달 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 하에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창의교육센터의 과학 전문 강사들이 참여하는 생활과학교실은 아이들이 다양한 과학적 이론 등을 직접 실험을 통해 체험하면서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는 초등학생 방과후교실 프로그램이다.수업은 △나는야 나비연구가 △복사기 펜토그래프 △오토마타는 어떻게 움직일까 △원소야 놀자 △물의 전기분해 △바람아 불어라(풍력발전기) 등 여러가지 주제로 구성돼있다.다음달 14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0회 걸쳐 운영하며 관내 15개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초등학생 2학년부터 5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수업 일정은 주민센터별로 다르므로 교육지원과(전화 02-2670-4169) 또는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참여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하면 된다.수강료는 무료에 재료비 2만5000원만 납부하면 된다.김판홍 교육지원과장은 “과학 공부를 놀이처럼 하면서 어린이들이 과학과 친해지고 더 나아가 공부를 즐기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