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신격호·신동빈 사내이사 재선임
2015-03-21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롯데제과는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이 사내이사에 재선임 됐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는 발행주식수의 88.1%의 주주가 출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이사 선임 건에서 사내 이사 임기가 만료된 신격호, 신동빈, 김용수 이사가 재선임 됐고, 신항범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사외 이사로 송재용 이사가 재선임 됐으며, 송영천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이외에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김용수 대표이사는 “지난해 각종 규제·급변하는 유통환경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해외 사업부문에서 카자흐스탄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제과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며 “올해에는 새로운 수익모델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신시장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