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여름철 식중독 대비 어린이집 급식위생 집중점검
8월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31개소 대상 급식위생 점검, 30개소 시설 안전 점검 식중독 사고 발생 예방, 시설물 안전사고에 선제적 대비 안심 보육환경 조성
2024-06-12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식중독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161개소를 대상으로 8월 9일까지 급식위생 및 안전 집중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깨끗한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매년 동 · 하절기 연 2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절기 안전점검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사고부터 감염병, 태풍 ·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시설물 안전사고까지 어린이집 안전 전반을 꼼꼼히 살펴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201개소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이 중 161개소(급식 · 위생 점검 131개소, 안전 점검 30개소)에 대해서는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