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제54회 주주총회’ 개최
지난해 악조건에서도 전체매출 8400억원, 영업이익 970억원 달성
2014-03-21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대웅이 21일 서울 삼성동 본사 강당에서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대웅은 지난해 전체 매출 8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전체 영업이익은 970억원으로 약 33.5% 증가했다고 밝혔다.또한 이날 대웅은 임기가 만료된 윤재승 부회장, 정종근 부사장, 백문규 감사를 재선임했다.정난영 대웅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약업계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대웅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주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이어 정 사장은 “올해부터는 해외 수출의 다원화 전략을 통해 성과를 가시적으로 나타낼 것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그룹의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