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다짐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챌린지 캠페인’ 실시

2025-06-12     손봉선 기자
사진=화순전남대병원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은 최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2050 탄소중립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정준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실천 다짐 서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 진행됐다. 기후 위기 극복과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다짐 서약서에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 ▲재활용을 위해 분리배출 생활화 ▲불필요한 조명 끄고, 안 쓰는 플로그 뽑기 ▲친환경 저탄소제품 구매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 ▲가족과 동료에게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안 전파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진 플로깅 행사는 참석자들이 병원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세계 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민정준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환경보호 실천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