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앱 ‘우리동네GS’ MAU 역대 최고치…오프라인 유통사 앱 1위

우리동네GS 5월 MAU 357만명 기록

2025-06-13     강소슬 기자
GS리테일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GS리테일은 앱 ‘우리동네GS’의 지난달 사용자가 357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오프라인 유통사 앱 가운데 1위 자리를 굳혔다고 13일 밝혔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우리동네GS는 최근 3개월 연속 MAU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앱은 지난 3월 MAU 299만명을 기록했고 오프라인 유통사 앱 1위를 차지했고 4월에는 302만 명, 지난달 357만명을 돌파했다. GS리테일은 “지난달 우리동네GS앱의 MAU는 다른 편의점 앱보다 186만명 더 많다”며 “편의점 업계뿐만 아니라 다른 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사 앱 중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MAU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 앱 성장 요인으로 GS페이와 시너지를 꼽았다. GS페이는 GS리테일 자체 결제 시스템이다. GS페이에 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1회만 연동하면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다. 앱 전면에 GS페이를 배치하고 앱 안에서도 쉽게 가입할 수 있게 개편했다.  GS페이로 결제하면 가격 할인, 덤 증정, 포인트 자동 적립, 증정품 자동 보관 등 혜택도 이용 가능하다. 지난달 말 기준 GS페이 누적 가입자는 400만명에 달했다. 아울러 최대 4인까지 동일한 멤버십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서비스’도 한 몫 했다. 패밀리 서비스는 하나의 계정으로 가족, 지인 등 4명이 사용한 금액을 기준으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달 신규 가입 고객자는 서비스 개시 초기(2023년 4월) 대비 14배 늘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분기별 100만건에 달하는 신규 다운로드가 지속되는 등 우리동네GS 앱의 폭발적인 성장 추세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차별화 서비스를 우리동네GS 앱에 새롭게 선보여 O4O 최적화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