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회
2023회계연도 결산안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4-06-13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해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경주시의 2023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세입 2조 4092억 2천만 원, 세출 1조 9564억 2천만원, 결산상 잉여금 4527억 9천만 원이며, 결산상 잉여금 중 이월금 3156억 9천만원과 국·도비 보조금 반납액 178억 4천만 원을 제외한 순세계 잉여금은 1192억 5천만원이다. 또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본예산 1조 9000억원보다 1680억원이 증액된 2조 68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423억원이 증액된 1조 7783억원, 특별회계는 257억원이 증액된 2897억원이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10개 기금의 규모는 본예산의 2635억 4천만원보다 4천500만원 감액된 2634억 9천만원이다. 김종우 위원장은 “결산심사는 예산심의대로 예산이 적절하게 집행했는지를 확인하는 동시에 차후 예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게 하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면서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결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심사한 결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