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 ‘박차’
예산 8억 원 투입, 사방댐·낙석방지책·수로 등 설치 궁동·오류동·개봉동·항동 등 6개소 중 4개소 완료
2024-06-14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산사태, 토사유출 등으로 인한 산림 재해를 예방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산사태 예방 사방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흙, 나뭇가지, 돌덩이가 쓸려 내려와 주택, 도로 등을 덮쳐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사방댐, 낙석방지책 등 사방시설을 설치하거나 황폐지에 나무를 심는 중요한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 대상지는 △궁동 산11-22 일대 △궁동 산 1-12 일대 △오류동 333-4 일대 △개봉동 산2-45 일대 △오류동 산16-18 일대 △항동 산34-1 일대 등 연초 지정한 산사태취약지역 6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