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취약계층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 체결

2025-06-14     신승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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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현대L&C가 사회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에 힘을 보탠다.

현대L&C는 지난 12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재용 현대L&C 인테리어자재사업부장과 임상준 환경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2009년부터 진행된 환경복지 서비스 사업이다. 환경보건 전문인력이 저소득,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약 1500가구와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한다. 실내환경 유해 요소를 진단하고 열악한 시설을 개선한다. 현대L&C는 지난 2013년부터 12년간 해당 사업에 꾸준히 참여했다.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올해에도 바닥재 ‘더채움’ 등을 기부하며 사업 참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현대L&C가 이번 기부하는 더채움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바닥재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및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고 항균·항곰팡이 기능이 우수해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과 함께 대한아토피협회 추천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을 적용해 보행감이 우수하고 표면 미끄럼 저항성이 높다. 성재용 현대L&C 인테리어자재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전달하는 작은 도움이 취약계층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