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체육회, '2024 소통 강화 교육' 체육인 위상 도약..."행동하는 체육정책 실현"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시체육회 '2024 구리시체육회 소통강화 교육'이 14일 오후 3시부터 가평 켄싱턴리조트 대연회장 무궁화홀에서 '즐거운 체육! 건강한 시민! 행복한 구리!'라는 슬로건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14일 구리시체육회는 "구리시는 현재 2만여 체육인들이 활기차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잘 조성되어 있다"며 "이번 소통강화교육은 윤재근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등 27개 단체종목 회장과 회원 등 18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1박 2일로 진행된 소통강화교육은 14일 첫날 방우정 강사의 '소통'이라는 강연에 이어 즐거운 변화 행복한 구리시를 표방하고 있는 백경현 구리시장과의 대화, 1부와 2부로 나눠진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석찬과 노래한마당, 경품추첨등이 진행된다. 이틀째인 15일은 아침고요수목원 관람이 진행됐다.
38년째 행복과 웃음을 전하는 방우정 강사는 '소통'이라는 강연을 통해 행복한 삶의 중요성으로 불평이 아닌 감사의 마음, 긍지와 자부심에 대한 이야기로 소통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과의 대화는 구리시민인 체육인들과의 질문과 대화를 통해 ▶왕숙천변 지하 관통도로 등 도로개설 사업 ▶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사업 ▶ 구리시 서울편입 추진 ▶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조목조목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윤재근 구리시체육회장은 사노동 일원의 'E-커머스 물류단지 사업'을 질문, 소통강화교육에 참여한 체육인들의 궁금증을 해소케 했다.
윤재근 구리시체육회 회장은 "오늘 진행된 소통강화 교육은 구리시체육회의 중추적인 역할이 되는 모든 분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체육인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체육인들의 생생한 의견에 귀 기울여 '행동하는 체육정책을 실현해 나가고 구리시 체육인의 위상을 도약시키기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 윤 회장은 "지난 2월 갈매동멀티스포츠센터 와 5월 왕숙천 족구장이 성공적으로 개장됨에 따라 동호인들은 물론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종목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체육시설 확중에 힘쓴 백경현 시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역대 구리시 체육회장을 역임한 김중태 고문은 "현재 구리시 체육인들이 2만여명이 활성화가 되고 있다"며 "당시는 예산도 없었고 생황체육이 구장도 없고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각 단체 종목 생활체육회장들 있어서 큰 토대가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