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민·관 423명 참여 시설 77개소 집중 안전 점검 마쳐
2025-06-16 송훈희 기자
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423명이 민관합동으로 참여해 대상 시설 77개소를 점검했다. 집중안전점검 과정에서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4회) ▲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외국인 주민단체 등에 자율점검표(한국어․영어․중국어 3종 제작) 배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집중안전점검 추진부서 담당 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안전점검 추진결과 보고와 함께 향후 개선 사항 및 보수ㆍ보강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 현지 시정 및 보수ㆍ보강 등이 필요한 곳은 52개소로 파악됐으며, 경미한 사안 22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시는 신속한 예산확보를 통한 보수ㆍ보강 실시 및 위반 사항에 대한 적극적 행정처분 조치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