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청주지부, 회원과 직원 헌혈 선행
“이웃 사랑 실천”
2025-06-17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청주지부가 지난 14일 ‘세계 현혈자의 날’을 맞이해 헌혈 캠페인과 생명나눔 헌혈 콘서트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진행된 이 콘서트는 제임스TV와 한국부인회 충북지부가 주최하고 충북 헌사모가 주관했다. ‘세계 현혈자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매혈을 지양하고 자신의 혈액을 무상으로 기증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04년 제정됐다. 송근희 지부장은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 주변에 헌혈의 중요성을 알려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IWPG 회원과 전 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성기 제임스TV 대표는 지난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홍보하고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곽원자 IWPG 회원은 “헌혈을 꾸준히 하다 보니 더욱 몸 관리를 철저하게 하게 된다”며 “혈액이 필요한 이웃에게 꼭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헌혈 증서를 기증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 개의 지부와 660여 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등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법률·제도 제정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