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2년간 농자지은 돈을 찾아준 착한시민"
2014-03-24 이환 기자
확인 결과 김씨는 2년간 농작한 돈을 모두 분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돈을 잃어버린 김씨는 “허망한 마음에 죽고 싶은 안타까운 심정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씨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다행히 옆 마을 사람이 주워 되돌려 줬다며 읽어버린 돈을 찾아준 황 씨에게 감사하다"며 연신 주억 거렸다.
조용태 서장은 24일 비양심이 난무한 사회에서 양심과 정의로움을 보여준 착한주민 황씨의 선행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를 수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