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1.25 미라클마켓’으로 빈곤층 식량 지원
2014-03-24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G마켓은 아프리카 빈곤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재능 기부를 하는 ‘1.25 미라클마켓’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제일기획,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한다.
‘1.25 미라클마켓’에서 고객은 자신이 제작한 사진·그림·음악·소설 등 다운로드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를 1.25달러에 사고 팔 수 있다. 1.25달러는 국제연합이 정한 세계 극빈곤층의 하루 생계비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수익금은 모두 기아대책을 통해 아프리카 말라위 극빈곤층 아동의 식량 지원에 사용된다.
또 미라클마켓 개장을 기념해 콘텐츠를 구매한 고객 1만명에게 1250원을 G캐시로 돌려주며, 콘텐츠를 등록해 판매가 완료된 고객 1000명에게 바나나맛 우유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G마켓 측은 “지드래곤, 이연희, 박신혜, 씨엔블루, 박한별, 박미선 등 스타들이 재능기부에 참여한다”며 “G마켓 모델인 지드래곤은 응원메시지와 바탕화면, 이연희는 모닝콜 음성파일을 기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