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프랑스 거리음악축제' 연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이달 22일 오전 11시∼오후 7시 공동 주관 프랑스의 실력파 인기 밴드 믈(Meule) 내한 공연..누구나 무료 관람 더 블리스 코리아・놀당갑서・벤치위레오 등 국내 뮤지션도 출연 부르고뉴식 소고기 요리・바게트・크레이프 등 프랑스 음식 판매 프랑스어 교육과 퀴즈 진행하고 거리 화가와 피에로는 축제 분위기 더해
2025-06-17 송미연 기자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우리나라와 프랑스 두 나라의 문화 교류와 소통을 위한 ‘2024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를 이달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1982년부터 매년 하지(夏至) 때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연주하면서 관객과 소통하는 ‘페트 드 라 뮈지끄(Fête de la Musique)가 열리고 있으며, 이번 신촌 공연처럼 세계 곳곳에서 그 같은 취지에 공감하는 행사들이 펼쳐진다. 구는 ‘앙상블’(Ensemble)이란 주제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이날 행사를 공동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