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정연진·윤웅섭 대표이사 승진 발령

2015-03-24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일동제약은 정연진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윤웅섭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9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24일 단행했다.윤웅섭 대표이사 부사장의 대표이사 사장 승진 발령은 일동제약이 본격적인 ‘3세 경영인’ 체제로 들어선 것이라 주목된다.일동제약 오너 3세인 윤 신임 사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조지아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했다.KPMG인터내셔널 등에서 회계사로 근무하다 지난 2005년 일동제약에 입사했다. 입사 후 PI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대표이사로 취임한 바 있다.정연진 대표이사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일동제약에 입사, 영업본부장, 마케팅부문장 등을 역임하고 2011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이하 승진·전보 세부내용

◇ 승진
△대표이사 부회장 정연진
△대표이사 사장 윤웅섭
△전무이사 이은국 전구석 김중효
△상무이사 최규환 강용식 강규성 조석제

◇ 전보
△글로벌사업부문장 상무 최규환
△병원사업부문장 상무 강용식
△재무부문장 상무 강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