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3연속 종합 3위

30개 종목 800명 출전, 17만 당진시민과 하나 되는 시간 

2025-06-18     오범택 기자
제76회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서산시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충남 당진시가 3년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하며 다시 한번 저력을 확인했다.

야구, 족구, 게이트볼은 종목별 1위를 달성한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 축구, 씨름, 유도는 종목별 2위를 달성했으며, 궁도, 검도는 종목별 3위를 달성하며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대회 기간 내내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덕주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성하종 교육장, 이철수 도의원, 홍기후 도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당진시 응원단과 함께 열띤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시 체육회에서는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선수선발 및 가맹단체의 체계적 관리 △엘리트 학생부 육성 및 지원 △연계 종목 집중관리 △종목별 전략 수립 등 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3년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하며 최선을 다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경기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응원했으며,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17만 시민과 함께 당진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기에 충분한 성과를 이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3년 연속 종합 3위라는 업적을 달성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6년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선수단을 운영해 대회 준비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