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인천N방송과 업무협약 체결 방송 개시

2014-03-24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소녀시대와 엑소, 걸스데이, 2AM, 비스트 등 수많은 한류 아이돌 스타의 공연영상을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인천도시공사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N방송은 24일 인천문화관광 채널의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N방송의 채널 61번을 통해 인천의 메가 이벤트와 다양한 행사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인천시민은 물론 전국 어디서나 스마트폰앱 인천N방송을 다운받으면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한류관광콘서트와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그리고 송도음악불꽃축제의 공연영상을 볼 수 있다.인천도시공사는 음악·문화·축제의 도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외에도 아시안게임의 각종 행사와 인천의 관광지 동영상정보를 인천N방송 “인천관광” (CH61)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인천N방송은 인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방송서비스로 작년 6월 시범 개통 이후 월 조회수 10만 건과 등록 콘텐츠 5천건을 돌파하며 참여 방송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콘텐츠 및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민간사업자의 기업콘텐츠, 일반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시민콘텐츠 등 기존 지상파 방송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하고 생생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홈(컴퓨터, 스마트TV), 모바일(폰, 태블릿, 노트북), 아웃도어(텔레스크린) 등 다양한 단말에서 자유롭게 시청 및 동영상 업로드가 가능하고, 다른 사람이 올린 동영상이나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 50개에 달하는 채널사업자가 제공하는 VOD(주문형비디오), 라이브방송 등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인터넷 www.incheonntv.com 을 통해 인천N방송에 접속하거나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를 통해 인천N방송을 검색해 앱을 다운받으면 시청이 가능하며 시청소감을 올리거나 관련동영상을 업로드하는 SNS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N방송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는 다양한 콘텐츠를, 국내 관광객들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문화, 관광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새로운 매체를 통해 ‘관광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홍보함과 동시에 고객 편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