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익 경주시민행정국장, 복지 향상·조직 관리·자주적 재원 노력
올 12월까지 중부‧황오 통합동 행정복지타운 건립 내년 모든 읍면동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계획
2025-06-18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이규익 경주시 시민행정국장이 1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민복지 향상, 조직의 안정적 관리, 자주적 재원 확립을 위한 각종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관부서의 성과로 강동면행정복지센터 준공 및 현곡면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199명), 도내 최초 스마트 학습경로당 조성‧운영 확대 등을 꼽았다. 이 국장은 “선도동주민자치센터를 내년도 3월까지 증축해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 증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과 가족 돌봄 청년에게는 식사‧영양관리, 기본돌봄‧가사간병 등의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 지대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경로당 소파 설치사업은 어르신의 반응이 좋아 2026년까지 지역 모든 경로당 633곳에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오는 8월까지는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현곡면에 추가로 설치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과 아동에게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읍면동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8대가 설치돼 있으며, 2025년까지 모든 읍면동에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올 7월 황남동행정복지센터, 12월 중부‧황오 통합동 행정복지타운 준공으로 주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