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제3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 개최

5~6월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 공유 등 

2025-06-18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7일 ‘2024년도 제3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성본부 소통위원회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시의원, 주민대표, 지역전문가를 포함한 11명,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월성본부가 지난 5~6월에 시행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제3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 지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00세 장수마을 인증사업’ △‘월성본부가 직접 전하는 감사의 마음 사업’ △‘제2회 양남면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 지원 △‘월성본부 온배수 양식 어·패류(강도다리 치어 6만미, 전복 치패 12만미) 방류행사’ △‘제4회 대종천 은어 치어(10만미) 방류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설명과 피드백이 이어졌다. 또 제3회 회의를 마지막으로 4년간의 임기가 만료된 3명의 위원에게 노고에 대한 감사패와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임기를 마친 소통위원은 “월성본부가 시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활동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으며, 김한성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소통위원회를 통해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주민에게 직접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는 매 2달마다 연 6회를 목표로 시행하고 있으며, 본부와 지역내 현황을 서로 공유하는 등 지역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