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주시 진북동에 ‘JB희망의 공부방 제169호’ 오픈
책상 및 의자 등 새롭게 지원...냉난방기와 블라인드도 교체
2024-06-19 서효문 기자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전북은행은 18일 전주시 진북동 소재 스마일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69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원, 스마일지역아동센터 김성중 센터장, 유찬 후원회장, 이성희 운영위원장,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7년 개소한 스마일지역아동센터는 하교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교육, 문화, 정서지원 등 종합적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하지만 책상 및 의자가 아동들의 체형보다 커 공간을 많이 차지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크고, 노후화된 가전제품 등의 교체가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아동들이 학습능률을 높이고 센터에서는 좁은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책상, 의자, 테이블 등을 새롭게 지원했으며 아동들이 쾌적하고 적절한 온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블라인드 등도 교체했다.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그동안 겪었을 불편을 해소하고 미래의 꿈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환경 조성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