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김상욱 교수의 ‘기후 위기와 환경’ 특강

7월 3일 오후 3시 구민회관…무료 진행 이달 30일까지 300명 선착순 모집

2025-06-20     백중현 기자
지속가능발전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지속가능발전 인식확산을 위해 경희대 김상욱 교수(물리학과)의 특별한 강의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속가능발전의 가치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향상을 위해 김상욱 교수를 초대, ‘물리학이 우주와 인간에 대해 알려준 것들, 기후 위기와 환경을 생각하며’라는 주제로 특강 자리를 준비했다.  특강은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7월 3일 오후 3시 구로구민회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수강을 원하는 자는 이달 30일까지 온라인 QR코드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 지속가능발전팀에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특강을 통해 기후 위기 속에 생활 가까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발전 도시가 되도록 구로구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경제성장, 사회안정과 통합, 환경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7년 ‘서울시 구로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전담팀을 신설 후 올해 ‘2045 구로구 지속가능 기본전략‧추진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