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경주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 대회, 17일간 열전  

우승은 대구 경운중, 준우승은 전남 화순중 차지  

2025-06-20     김태호 기자
대회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주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지난 19일 결승전을 끝으로 17일간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7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34개 팀, 4700여명이 출전해 134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는 지난 13일까지 예선전이 펼쳐졌으며, 12개 팀이 15일부터 결선 토너먼트를 가졌다. 결승전에서는 대구 경운중학교가 전남 화순중학교를 6대1로 이겨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경주베이스볼파크 1구장에서 진행된 결승전은 SPOTV에서 생중계 됐다.   대회 기간 이른 무더위를 맞아 4회가 끝난 후 쿨링 타임을 도입해 얼음 제공과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지는 등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수상결과 △최우수 선수상 임휘윤(경운중) 선수 △우수 투수상 권준재(경운중) 선수 △감투상 최재원(화순중) 선수 △수훈상 송승준(경운중)  선수 △타격상 오유찬(건대부중) 선수 △타점상 박한율(매송중) 선수 △ 미기상 김동현(화순중) 선수 △특별상(사이클링히트) 조영민(매송중)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감독상 곽동현(경운중) 감독 △지도상 장호석(경운중) 부장 △ 공로상 조용득(경운중) 교장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