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권봉수 前부의장...6.4선거 구리시장 출마 급부상
권 前부의장, 오는 27일 오전 11시 구리시장 출마 기자회견
2015-03-26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권봉수 전 구리시의회 부의장의 시장출마가 6.4지방선거 구리시 지역정가에 커다란 회오리 바람으로 불고 있다.이는 권봉수 전 구리시의회 부의장이 27일 오전 11시 6.4 지방선거에 구리시장 출마 이유와 각오를 밝히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권 전부의장은 구리시의회 4대와 5대 의원을 역임했다.권 전부의장의 이번 출마는 구리시 지역정가에 새정치의 힘으로 새로운 바람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민주당 소속이었던 박영순 현 구리시장의 올 6.4지방선거에 권 전부의장이 대항마로서 이번 선거의 핵심인물로 수면위로 급부상하고 있다.더욱이 현 박영순 구리시장은 각종 선거법 논란으로 현재 여러건의 수사가 진행중으로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권봉수 구리시의회 前 부의장은 전라북도 정읍출신으로 건국대학교 경제학과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제학 석사다.권 전 부의장은 2010년부터 느티나무포럼의 대표로 매주 시민들과 함께 자신들의 이야기인 지식과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포럼을 개최해 그 동안 눈길을 끌어왔다.권봉수 전부의장은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20만 구리시민들의 마음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출마를 결심했다"고 짧게 소견을 밝혔다.한편 권 전 부의장은 기독교인(안수집사)로 부인과 2남을 두고 있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창당발기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