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용가리 25주년 맞이 ‘점보 용가리 치킨’ 출시
맛은 그래도, 8배 커진 사이즈, 40% 더 두툼해
2024-06-21 이선민 기자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하림이 스테디셀러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맞아 크기를 8배로 키운 점보 용가리 치킨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용가리 치킨은 100% 국내산 닭고기를 공룡 모양으로 만들어 튀긴 치킨 너겟 제품이다. 1999년 처음 출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하림은 재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펀슈머 트렌드에 맞춰 웬만한 접시보다 큰 점보 용가리 치킨을 선보였다. 중량은 170g이다. 점보 용가리 치킨은 크기가 커진 만큼 두께도 40% 더 두툼해져 식감이 풍성하다. 바삭하고 담백한 오리지널 용가리 치킨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점보 용가리 치킨은 CU 편의점 즉석조리 코너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개당 3000원이다. 하림은 용가리 치킨 25주년을 맞아 매콤한 맛의 점보 불 용가리 치킨도 곧 출시한다. 점보 불 용가리 치킨은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치폴레, 베트남 고추 등 세계에서 가장 맵기로 손꼽히는 4가지 고추를 넣어 화끈하게 매운맛이 특징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맛있는 밥 반찬이자 영양간식으로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는 용가리 치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MZ들의 놀이터가 된 편의점에 점보 용가리 치킨을 출시했다”며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에 가성비까지 좋은 먹거리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